본격적인 휴가철과 폭염, 태풍 등 라운딩에 제한적인 요소들이 시장 변화를 둔하게 만들고 있다. 모든 종목 회원권이 현재 매물량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매수 세력으로 인해 약보합세를 유지중이며 8월 한달 간 이런 현상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여전히 부진한 거래속에 기존 매물 소진이 어려운 상태다. 남부, 남촌, 이스트밸리는 매물 매수 변화가 전혀없고 레이크사이드는 여전히 거래가 어려운 가운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강북의 가평베네스트는 보합세를 유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고가대
고개대 회원권도 마찮가지로 매수 부진으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용인권의 신원, 화산, 지산은 여전히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하며 거래가 어렵다. 강북권은 한양, 서울, 송추의 하락폭이 커졌으며 경춘 지역 아난티클럽(서울), 프리스틴밸리, 크리스탈밸리는 매물이 누적된 모습이다.

중가대
중가대 회원권도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휴가철과 폭염으로 인해 실거래자 들이 매수 타이밍을 미루는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88, 뉴서울, 기흥 등 대표 클럽들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특별히 변동 없이 모든 클럽들이 약보합세다.

저가대
역시 거래량이 크게 줄었다. 용인 태광 수원 한성 등은 한원 프라자 양지는 약보합세 양주 캐슬렉스 등은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약간에 차이일뿐 저가대 역시 모든 클럽들이 시세에 큰 변동 없이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